[N잡러가 되고 싶은가? – 2] 나의 작고 소중한 N잡 실행기와 수익 공개 (feat. 크몽으로 무자본 창업 시작하기)

크몽 무자본 창업

작은 목표, 그리고 실행

부동산 이자도 퍽퍽해지고 마이너스 통장 금리도 내려갈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매장에서 얻는 수익 외에도 부수입을 만들고 싶어졌다. 2년 전처럼 스마트스토어나 무언가 거창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소소한 목표를 하나 설정했다.

마이너스 통장 이자 20만원 낼 정도만 벌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이것저것 찾다가 크몽에 자료/템플릿을 파는 것을 보고 매장을 운영할 때 내가 쓰는 양식들을 올려서 팔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레카!🙌)
어차피 내가 사용하던 양식이었으니 보기 편하게 레이아웃이나 설정칸만 다듬으면 될 정도였고, 정말 간단하게 상세페이지를 적어내려간 뒤에 크몽에 서비스를 등록했다.

이 모든 과정이 놀랍게도 3일 만에 이루어졌다.

크몽에 서비스 등록하기

첫 서비스는 매장용 손익 계산서였다. 내가 블로그에 작성한 손익 계산에 관한 글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나는 매장 운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쭈욱 손익 계산서를 작성해왔고 이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업데이트 해오던 서식이 있었다.

자영업자한테 손익 계산서는 진짜로 중요합니다!

11월이 됨과 동시에 서비스를 등록했고, 판매 승인까지는 며칠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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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mong.com/gig/516623?selfMarketingCode=OBO9sCX8xY

첫 수익의 달콤함, 성공적

그리고 대망의 첫 구매…!

11월 6일에 아내와 여동생과 3명이서 광주에 화담숲으로 단풍 놀이 갔을 때였다. (첫 주문이라 너무 생생히 기억남…) 숲을 다 거닐고 내려오면서 휴대폰이 제대로 터지기 시작했고 알림이 울려 확인해 보니 구매가 시작되었다는 알림이 있었다! 너무나 기뻤고, 희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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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매가 일어나자마자 금액을 수정했다. (수수료 좀 깎아주세요…)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라는 것을 확인한 뒤에 이것저것 서비스를 만들어 등록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찾아 온 컨설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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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손익계산부터 마진 계산까지 관련한 서비스를 판매하다보니, 컨설팅 요청도 받게 되었다. 첫 시작이기도 하지만, 평소 동네의 주변 매장 사장님들께 말씀드리던 내용을 그냥 비대면으로 공유해드린다고 편하게 진행했고 다행히 많은 도움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다.

크몽 전문가 서비스 중에서도 매장 컨설팅을 판매하는 전문가들도 많았는데, 이 부분도 자료를 모아 나도 이 카테고리에 진입해 볼 생각이다.

크몽 판매 수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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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11월~1월 현재까지 수익 공개

11월에는 하나의 서비스만으로 판매가 많이 일어나진 않았는데 여러 서비스를 등록하면서 12월에는 수익이 기대 이상으로 들어왔었다. 그리고 1월 에도 구매가 간간히 일어나고 있어 계속 서비스를 추가하고 보완 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느낀 점

  • 로고 제작 서비스 및 디자인 서비스 기획,
  • 클래스101에 크리에이터로 등록
  • 배달 매장 컨설팅 서비스 기획.

큰 욕심 없이 작고 빠르게 시작했더니, 작은 성과를 빠르게 볼 수 있었고 이를 발전 시켜 12월에는 목표보다 큰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되짚어보니 스타트 업에 재직할 때 우리가 항상 말하던 린-스타트 업 (Lean Start-up)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N잡러가 되고 싶은가? – 1]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 N잡 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 N잡의 의미와 내가 추구하는 방향 (직장인부업,투잡,수익자동화,전자책,인스타그램,무자본창업)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 N잡의 의미와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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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10810591809030

누가 그랬다. ‘단군 이래 가장 돈벌기 쉬운 시대’ 라고, 반대로 말하면 ‘단군 이래 가장 가난해지기 쉬운 시대’ 일 수도 있다.

왜냐고? 누군가 많이 벌수록 나는 상대적으로 가난해지니까!

나도 회사에 다니다가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부동산 개발, 주식 투자, 건축 사진, 크몽, 블로그 등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려고 지금 이 순간도 노력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N잡과 초기에 N잡을 시작할 때 겪는 시행 착오와 N잡을 찾아가는 방향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N잡의 사전적 의미

N잡 [슬래셔 Slasher]

‘N잡’은 다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영단어 ‘잡’의 합성어.
영미권에서는 직업/직업 과 같이 슬래쉬[/] 기호가 붙는다고 하여 멀티-잡(Multi-Job)을 슬래셔라고 부른다.

우리가 N잡에 실패하는 4가지 이유

N잡에 실패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시작부터 잘못되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 큰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아래에서 말하는 4가지 이유를 반대로 적용하며 N잡 체크리스트로 활용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N잡은 노동이 아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 것은 몸을 움직여서, 나의 시간을 투자해서 돈을 버는 방식이다.

즉, 노동 소득을 말한다.

배달 대행, 대리운전, 편의점 알바 등등…

직장에서도 이제껏 노동 소득을 벌어왔기 때문에 N잡 역시 노동 소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퇴근한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배달 대행,편의점 알바 등 단시간 근무를 더 하는 것인데, 이러한 N잡은 본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삶이 고되고 피곤해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계가 정해져있는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지고 이 24시간을 모두 노동소득으로 전환한다고 하여도 한계치는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

즐기지 못 하면 오래 갈 수 없다.

“누가 이걸로 얼마 벌었다더라” , “이게 요즘 돈이 된대” 등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다르게 소문과 들리는 수익만 보고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심이 없는 것에서는 아무리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효과를 내기 어렵다.

준비가 길면 시작하기도 전에 지친다.

빠르게 준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에 나가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분석하고 따져가며 완벽한 것을 팔거나 제공하면서 먼저 업계에 진출한 사람들만큼의 수익을 첫 달부터 벌겠다 라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자.

모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 자리, 그 위치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고, 준비를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소비자와의 접점이 없었다면 피드백은 당연히 없다.

비용이 많이 들면 부담감이 커진다.

가령 스마트스토어를 하겠다고 창고를 빌리거나, 물건을 대량으로 사입하거나, 공장에 제품 제작을 맡기는 등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N잡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거창하고 하나의 사업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나도 스마트스토어가 핫 토픽일 때에 위탁 판매, 구매 대행을 해본 적이 있으며 “빠르게 시도해보고 빠르게 실패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겼으며, 결론은 바로 위에서 말한 “내가 즐기지 못 하는 N잡” 이었기에 과감히 접게 되었다. 만약에, 대량으로 사입을 했거나 투자 비용이 컸더라면 N잡 하려다가 되려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지도 모른다.

내가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직업인 부동산 개발의 경우 N잡이라기보다는 법인까지 설립했다.

투자비용도 무지막지하게 들었으며 이것저것 신경쓸 것이 많아 또 하나의 사업체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부업을 찾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것 또는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그리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에 등록해보자. 프리랜서 마켓, 공모전, 스마트스토어,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이 많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수익화할 수 있다.

아래가 정답은 아니지만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예시로 적어보자면,

  • 맛집/카페 다니기를 좋아한다. →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기록하고 사람들과 소통해보세요.
  • 디자인을 할 줄 안다. → 재능마켓에 디자인 판매를 등록해보거나 라우드 소싱에서 공모전을 시작해보세요.
  • 소품 만들기, 뜨개질 등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한다. →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올려보세요.
  •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 전자책, 컨설팅을 재능마켓에 등록해보거나, 유튜브를 시작해보세요.

좋아하는 것 또는 잘하는 것을 찾고, 빠르게 이것을 수익화가 가능한 플랫폼에 올려보는 것이 빠르게 N잡을 실행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글을 마치며

그리고, 전문 지식 또는 자격증 공부도 N잡을 위한 준비라고 볼 수 있는데, 공인중개사 준비, 직무 관련 자격증 공부나 다른 분야의 자격증 취득 등. 이것 또한 당장의 수익은 없지만 내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줄 수 있고 추후에 활용하게 된다면 수익화에 성공한 것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엔 내가 시작한 우연치 않게 시작한 N잡과 성과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돈 버는 손익계산서, 왜 안 쓰세요? 사장님을 위한 간편하게 손익계산하는 방법 [자영업자, 외식업, 카페, 음식점, 프랜차이즈, 배달 매장 필수] – 1

손익계산서 간편 작성 방법

손익계산서 쓰고 계신가요?

사장님들, 손익계산서는 작성하고 계신가요?
저도 매장 운영 초기에는 매일 정산되는 금액들이 ‘이거 다 내가 번 돈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음식점 또는 판매업 등 장사하시는 사장님들이라면 물품 대금, 상가 임차료 또는 관리비, 인건비 등 지출 항목을 빼고 나서 남은 금액이 순수익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손익 계산과 손익분기점 계산을 해야 매장의 불필요한 지출 내역이나 인건비 지출 계획을 세워볼 수가 있으므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가계부처럼 매일 쓰고 감가상각 및 세금까지도 계산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웬만한 규모가 아니고서는 힘들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손익 계산서의 내용과 월마다 작성을 어떻게 하는 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돈 버는 매장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으로 수익 개선 결과
미비한 퍼센트포인트 차이일 수 있지만, 많게는 몇 백만원이 개선됩니다.

저는 손익계산서 예찬론자입니다. 매장 운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썼고, 3개월간 운영하며 지출되는 비용들을 점검한 뒤 비용 최적화를 해나갔습니다.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이고, 광고 비용을 조절해보며 적정 광고 예산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비용을 줄여나갔으며 순이익 13~15%대 였던 매장을 단순히 비용 조정만을 통해 매출은 유지하면서 17~20%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에 공급원가는 제가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사입해서 사용해도 괜찮은 기타 식자재/부자재 등에서도 비용을 조정하며 순이익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아마, 개인 매장이거나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 프랜차이즈 매장이라면 더욱 드라마틱한 성과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익 계산서의 결산

월별 손익계산서
금액만 입력하면 순이익률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장짜리 계산서로 만드세요!

손익계산서는 매월 작성해서 결산하는 게 좋습니다. 매일 작성해본 적도 있지만 카드대금 및 각종 플랫폼에서 정산되는 날짜도 달라 결국 매출의 합계를 계산해야 하는데, 월세, 렌탈 등 고정비를 포함해 월마다 계산하는 음료, 주류 또는 월마다 지출되는 세무기장료, 에스원 같은 정기 서비스 등을 특정 날짜에 넣기에도 애매하더라구요.
저는 월별, 분기별 손익 계산을 하고 있으며 연간 결산으로 묶어 함께 보고 있습니다.

배달 손익 계산, 왜 해야하나요?

연간 손익 계산 대시보드
저는 분기별,연간 손익 계산이 자동으로 되게 엑셀로 만들어뒀습니다 v

손익 계산서를 해야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기록은 자산이 됩니다. 손익계산서를 사용하면 좋은 몇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권리금 산정 및 매장 양도양수 시, 디테일한 데이터 전달 가능합니다.
  2. 인건비, 원가, 광고홍보 등 각종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3. 세금, 시설 투자 등 예비비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매장 손익계산서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전체 매출 – 원재료비 = 매출 이익
매출 이익 – (인건비+제경비+고정비) = 영업 이익

손익의 계산은 이렇게 전체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고정비, 판매관리비를 제한 나머지 금액이 영업 이익이 되며 간단히 표로 나타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익 계산서 구조
손익 계산서 구조
영업 이익 구하는 방법
전체 매출 – 판매원가 = 매출 이익 – (인건비+고정비+제경비) = 영업 이익

판매 원가 (제조 원가) 계산하는 방법

먼저 매출 이익을 구하기 위하여 당월 사용한 재료비 금액의 합계를 계산해주어야 합니다. 온/오프라인 구매 비용, 주류 및 음료 등 거래처 당월 발주 금액 등을 합산해야 합니다.

인건비 계산하는 방법

제조업의 경우 인건비도 제조원가(판매원가)에 포함하기도 하지만, 매장 운영에는 인건비가 중요하므로 별도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인건비는 직접 인건비와 간접인건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직접인건비 : 지급된 수당 및 급여, 배달대행료
  2. 간접인건비 : 4대보험료, 3.3% 원천징수액, 복리후생비, 퇴직금, 구인에 들어간 비용 등

제경비 작성하는 방법

제경비(제조경비)에는 많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제경비는 시설 유지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 간접 인건비 등등 각 산업군마다 다르게 분류하고 있고 회계 처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고정비용과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제경비로 정리하였습니다.

  1. 수도광열비 :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도시가스 사용료 등
  2. 소모품 및 비품 구매
  3. 판촉비 : 광고 홍보 비용, 판촉물, 서비스 등
  4. 플랫폼 수수료
  5. 통신비
  6. 운반비
  7. 기타 각종 수수료 및 보험료 등을 포함한 잡비용

전체 매출에서 원재료비, 인건비, 제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점포관리가능이익’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큰 범주에 있는 항목들은 매장에서 조정이 가능한 항목들로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익을 개선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익계산서를 작성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판매원가에서 코스트를 조절한다거나, 인건비를 조정한다던가, 광고/홍보 비용등을 줄인다거나 각 항목들에서 비용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 비용 계산하는 방법

위의 세가지 항목과 다르게 고정비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항목들입니다.

  1. 임차료
  2. 대출 상환 및 이자 불입액
  3. 렌탈료
  4. POS 이용료
  5. 에스원, 세스코 등등 월 정기 서비스 등

고정비까지 제하고 남는 비용이 영업이익, 즉 세전이익입니다. 세금 문제는 부가세 뿐만 아니라 각종 소득세까지 월별 손익계산서에서 계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 정도까지만 계산하셔도 충분히 우리 매장의 손익이 얼마나 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손익 계산과 함께 하면 좋은 것들

손익 계산 제대로 하려면 정말 끝도 없지만, 계산을 제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벅찬 매장이 대부분일거예요. 더 세밀한 손익 계산을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계산과 관리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는 빠르게 손익 계산하고 빠르게 판단하는 것을 좋아해서 굳이 하고 있지 않습니다 : D

  1. 재고 관리 품목 또는 재료가 다양해질 경우 재고 자산의 현황 파악하는 데에도 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기말 재고 파악을 통해 매월 재고 품목을 얼마나 가지고 다음 달을 시작하는 지 정리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복잡하다면 월초부터 기말까지 지급한 거래처 사입금액 및 미수금 합계를 통해 당월의 판매원가 비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감가상각비용 감가상각의 경우, 업장마다 다르지만 요즘 시기에는 인건비 및 자재 원가 상승으로 인해 신규 창업비용이 오히려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감가상각을 넣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넣지 않았습니다.

제 손익 계산서는 크몽에서 만날 수 있어요.

제가 3년간 운영하면서 간단하게 매출,지출 비용만 입력하면 계산이 되는 손익 계산서를 크몽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월별 손익 계산만으로 분기별 매출 이익, 연간 누적 순이익, 총 매출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한 간편 손익 계산서입니다 : D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만들어졌지만 엑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kmong.com/self-marketing/516623/OBO9sCX8xY <<< 크몽으로 간편 손익 계산서 보러가기

[구글 서치콘솔 모바일 사용 편의성] 티스토리 블로그 SEO 검색 최적화 방법 – 클릭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가까움 (feat. 북클럽 스킨)

서치콘솔 - 클릭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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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 콘솔에서 오류 발생한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중이시라면, 구글 서치 콘솔 도구 또는 이메일에서 모바일 편의성에 경고 문구를 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이 문제 또한 사용자의 기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화면 크기에 맞추어 변경되면서 html 객체들이 서로 겹쳐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위 문제가 발생하면 사이트의 검색 노출에서 제외되며, 그러면 방문자와 애드센스 수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 콘텐츠 폭과 화면 폭이 다른 viewport 문제와 같이 문제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콘텐츠 폭의 해결 문제는 아래 포스트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정 방법

이 문제는 html 코드 수정이 아닌 CSS 시트를 수정해야 합니다.

container padding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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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스킨 편집에 목차를 수정해줍니다.
  1. [티스토리 관리] > [스킨 편집] > [html 편집] 에서 [CSS 탭]으로 들어갑니다.
  2. [CSS 탭]에서 아래와 같이 13. Touch Screen Check 로 목차를 주석으로 표기해줍니다. 티스토리의 스킨 CSS 양식에 맞추어 알아보기 쉽도록 추가해주었을 뿐 필수는 아닌 작업입니다.
  3. 맨 마지막에 생긴 목차이므로 CSS 시트 가장 끝 줄로 이동해서 아래의 코드 블럭에 있는 CSS 코드를 추가해주세요.복사 방지로 인해 코드를 작성한 txt 파일을 다운받아 내용을 복사해주세요.
  • 편집창 맨 밑으로 이동하는 단축키는 [Ctrl] + [end] 입니다.
/* Touch Screen Check */ 
.container a {padding: .2em; } @media (any-pointer: coarse) { .container a { padding: .8em; } }

line-height 수정

line-height 는 텍스트의 행간(줄의 간격) 을 말합니다.

  1. [CSS 탭] 편집창에 커서를 클릭하여 포커스한 뒤, [Ctrl] + [F] 를 눌러서 “line-height”를 검색합니다.
  2. 아래에서 처럼 body 안에 있는 “line-height” 의 줄 간격 값을 “1.25” → “2.5” 로 변경합니다.
  • line-height 검색 시, 필자의 스킨은 52개가 검색되지만 body 태그 안에 있는 CSS 만 수정하면 됩니다.
CSS 행간 수정
line-height 를 찾아 수정해주세요.
  1. 수정했다면 우측 상단의 [적용] 버튼을 눌러 저장합니다.
  2. 구글 서치콘솔에서 [수정 결과 확인]을 눌러서 유효성 검사를 시작하면 완료입니다.
서치 콘솔 유효성 검사 화면
유효성 검사에 통과하면 완료입니다.

블로그의 활성화 또는 애드센스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구글 서치 콘솔에서 웹 검색 최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구글 서치콘솔 모바일 사용 편의성] 티스토리 블로그 SEO 검색 최적화 방법 – 콘텐츠 폭이 화면보다 넓음 (feat. 북클럽 스킨)

서치콘솔 모바일 사용편의성
모바일 편의성 문제 이메일 알림
콘텐츠 폭이 화면보다 넓음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중이시라면, 구글 서치 콘솔 도구에서 모바일 편의성에 경고 문구를 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어떤 문제냐면 말 그대로 작성한 콘텐츠의 설정된 크기가 콘텐츠를 탐색하는 사용자들의 기기 화면 크기 (Device width)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콘텐츠가 기기 화면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위 문제가 발생하면 사이트의 검색 노출에서 제외되며, 그러면 방문자와 애드센스 수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위 문제는 구글 서치콘솔에 블로그 URL 을 등록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블로그 운영을 계획중이거나 운영중인데 아직 서치콘솔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면 꼭 등록하세요!

뷰포트 설정

뷰포트 설정은 독립적인 픽셀로 만들어 다양한 기기에서 페이지를 열더라도 화면의 너비를 일치시켜줄 수 있습니다.

  1. 티스토리 관리 > 스킨 편집 > html 편집 으로 들어갑니다.
  2. [HTML] 편집창을 클릭한 뒤, > [Ctrl] + [F] 를 눌러 html 을 검색합니다.
  3. 검색창에 “viewport” 를 입력하고 [Enter] 를 눌러 검색합니다.
  4. <meta name=”viewport” ~ > 로 되어있는 코드 전체를 아래의 코드 블럭 안에 있는 html 코드로 복사 붙여넣기 해서 덮어씌워 줍니다.
  5.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다면 우측 상단의 [적용]을 눌러서 저장해줍니다.
  6. 구글 서치 콘솔로 돌아와 수정 결과 확인 을 눌러 유효성 검사를 시작합니다. 유효성 검사까지 걸리는 기간은 랜덤이며 며칠 안에 등록된 메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습니다.

복사 방지로 인해 코드를 작성한 txt 파일을 다운받아 내용을 복사해주세요.

<meta name="viewport" content="initial-scale=1.0, width=device-width">

문제 해결

문제 해결이 완료되면 서치콘솔 도구 또는 이메일로 알림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다른 페이지의 색인에 있어서도 뷰포트 설정이 제대로 되어있어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모바일 검색의 비중이 커진 만큼 모바일 편의성에 신경을 써야 블로그 수익 창출도 되돌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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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의 주범은 과연 누구일까? 전세 사기의 원인, 126규제, 보증보험 보증한도 축소, 빌라포비아

전세사기 주범은 누구일까

늘어나는 전세 사기 피해, 피해자 지원 방안?

23년도 중순부터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스템을 악용하고 허위 사실로 계약을 체결한 악질적인 수법은 사기가 맞고 엄중히 처벌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피해자 지원 방안에서 세금으로 직접적인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임대차계약도 하나의 계약이고 규모의 차이, 피해자가 사회초년생이 다수라서 등 이유를 적용하며 세금으로 직접적인 피해 지원을 하는 것은 보이스 피싱, 다단계 등 다양한 사기 피해자에 대한 차별이고 단순히 총선을 앞 둔 정치적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HUG 보증 기준 강화 뉴스 스크랩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4/01/06/XPJIXC7ITBG6FMKMMMDTZTXRW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스크린샷 2024 01 09 오전 11.52.4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10111560000729?did=NA

전세 사기 대표적인 수법과 유형

최근 피해가 컸던 전세 사기 수법과 대표적인 사기 수법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 깡통 전세

가장 일반적인 깡통전세는 3억원에 분양중인 빌라를 3억 5,000만원에 전세를 계약합니다. 그리고 보증금을 돌려줄 만한 경제력이 없는 이에게 명의를 넘깁니다. 그리고 3억원은 건축주에게 남은 5,000만원은 바지 임대인과 공인중개사들이 나눠가집니다. 이렇게 경매에 넘어가게 되면 실제 시세가 3억 5,000만원 이상이 되지 않는 3억원짜리 빌라는 유찰되어 낙찰가는 전세 금액에 못 미치게 되고 대다수가 그 차액만큼 피해를 보게 됩니다.

820374 2041 75

🚨 빌라의 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빌라 3,493채를 무갭으로 사들인 뒤 세금 72억 원을 내지 않아 자기 소유 주택 100채에 압류가 걸린 사기입니다.

🚨 빌라왕

임차인의 보증금으로 다른 집을 사들이는 일명 ‘돌려막기’ 수법입니다. 빌라 1139채를 매입해 피해자 1인당 최소 1억 원대에서 수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세 모녀 전세 사기

2017년부터 두 딸의 명의로 강서구,관악구 등 빌라 500여채에 대해 전세를 끼고 사들인 다음 세입자 85명에게 183억원 상당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사기 등 죄목으로 기소되었습니다. 분양대금보다 높은 전세 계약 체결로 남은 차액을 리베이트로 받았으며 자기자본 0원으로 빌라를 사들여 갭투자를 이어갔습니다.

🚨 수원 정씨 일가 전세 사기

공동담보 쪼개기 대출로 실제 대출 총액을 숨기고 계약을 체결하여 가족 및 법인 명의를 이용해 800여채의 오피스텔 및 빌라를 매입한 뒤 자본잠식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들은 감정평가를 부풀렸으며 고용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들은 주택에 대한 근저당 사실관계를 허위로 안내하여 비싼 가격에 전세를 체결하며 돈을 가로챘습니다. 직접 공인중개사 사무소도 설립하여 신규 계약,재계약을 전담하며 계약의 모든 과정을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세입자 보증금을 가로챘습니다.

빌라의 신이니 왕이니 이런 수식어 자체가 역겨울 정도로 이들은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될 사기꾼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조직적인 사기 외에도 계속된 미반환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한다고 언론에 나오는데, 정말 우리나라에 전세사기꾼들이 많아서일까? 라는 의문이 들지 않으세요?

전세 사기의 원인 : 전세 사기, 이렇게 많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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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2D3XF9F57T

24년 계약 만기가 도래한 인천 빌라의 86%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경기권은 약 66% 의 빌라가 가입 불가한데요. 이 사태가 단순히 미국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언론에 농락당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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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5/10/20230510000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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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3/05/09/ANNUA5D53NGTHP6DEAMTX3GS4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23년 5월 뉴스를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보증보험 보증 한도를 150% → 126% 로 줄여버렸습니다.

주택 공시지가 * 150%의 보증한도 100% → 주택 공시지가 * 140%의 보증한도 90%

한순간에 보증 정책을 낮추어버린 건데, 이 이후로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3년에 공시지가까지 내려서 더더욱 피해가 큰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21년뿐 아니라 22년,23년 5월 이전 계약이 만료되는 25년 2~3분기까지도 전세금 미반환 사고 액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택 공시지가란?

주택의 세금을 매기기 위하여 매년 정하는 가격의 지표입니다. “공시지가라고 하면 시세와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53.5%입니다. 이미 보증한도 상 실제 주택 가격의 70~75% 만을 보증하고 있었음에도 강제로 이 규모를 줄여버린 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KB 시세의 90% 까지도 가능합니다. KB 시세는 실거래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 지표를 제공하고 있어 아파트는 더 높은 전세가율을 보장해주면서 빌라/오피스텔, 다가구, 단독주택 같은 비아파트에 대해서는 각각의 주택 형태가 달라 시세가 없다는 이유로 세금을 매기기 위해 사용되는 공시지가 라는 말도 안되는 기준 가격에다가 보증한도율을 적용해버린 겁니다.

전세는 일반적으로 2년을 계약합니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기 전에 갱신을 안 한다면 새로운 임차인과 계약하여 기존 임차인의 전세금을 반환해주며 새로운 전세를 체결하는데, 갑자기 보증 한도를 축소시켜버린다면 전세 대출 갱신이 거절되고 그렇게 되면 전세금을 낮추어야 합니다. 국토부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대안이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면 될 것” 이라는 정말 무책임한 대안입니다.

24%가 줄어들었다고 하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어도, 금액으로 환산해보자면 21년 2억 5,000만원에 전세 계약한 빌라가 갱신이 가능한 보증 한도 내로 들어오려면 1억 9,000만원이 되어야 합니다. 집주인은 7,000만원을 되돌려주어야 하는데 여기에 관한 대책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세대당 7,000만원이라면 정상적인 임대사업자라도 전세 2-3건만 갖고 있어도 갑자기 2억 이상의 현금을 마련해서 내주어야 합니다.

임차인의 보증금이 정말 소액인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도 담보 대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전세 계약 시에 근저당을 모두 말소하고 이자 대신 주택 유지 비용을 부담하던 선량한 전세 임대인들도 대출도 불가능한 데 전세 금액은 보증 한도 내에서 받게 강제로 축소시켜버렸습니다.

무책임한 시장 개입

계도 기간을 주던, 단계적 축소를 하던 정부가 시장 개입을 한다면 적정선에서 했어야했습니다. 갑자기 보증한도를 24%p 줄여서 한 세대당 3,000만 ~ 1억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라고 무책임하게 축소시켜버린 HUG 가 제 발등에 도끼를 찍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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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83702?sid=101

24년 하반기부터는 민간건설임대사업에도 보증한도 가입 기준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는데요. 정말 이러다가는 임대인 및 부동산 공급 기업의 파산과 미국처럼 월세가 수백만원이 넘는 주거 비용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임대주택 건설, 전세 계약 등 이제껏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맞춰지고 있던 가격을 갑자기 통제해버리니 진행되고 있던 현장, 계약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사기라고 불리우는 미반환 사고가 기망의 의사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몇몇 사기꾼을 제외하고는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 정책의 피해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투자 방향에 대한 고민

HUG 에서 보증한도와 주택 가격 산정 방법을 바꾼 뒤로 사고가 급증했는데요. 언론에서는 모두 전세 사기꾼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역전세, 빌라 포비아, 아파트로 몰린다 등 언론 플레이를 하며 현재 임대인들을 악질적인 사기꾼으로 포장해버린 겁니다. 이렇게 빌라,오피스텔의 매수 수요가 급감하며 투자 시장이 불황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의 아파트 집 값 떠받치기, 전세사기 프레임을 씌워 빌라 포비아를 만드는 상황에서는 빌라,오피스텔의 투자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토지 경매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시장을 눈여겨 본다면 나만의 투자처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스토리 북클럽 스킨 SEO 검색 최적화 방법 – 웹마스터도구 & 서치콘솔에서 “h1 태그가 2개입니다.”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

SEO h1 태그 중복 문제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 또는 블로그 활성화를 위한다면 티스토리 북클럽 스킨을 사용중이신 분들은 꼭 적용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모든 글은 검색 최적화 기준에 맞게 작성해야 하는데, 북클럽 스킨에는 h1 태그가 2개가 노출되어 좋은 웹문서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h1 태그는 무엇이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지,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북클럽 스킨 H1 태그가 2개인 원인

쉽게 말하자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이 부분에서 SEO 이슈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된 스킨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지만 이 문제를 스킨을 사용중인 게시자들은 모두 겪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개인 이유는 블로그의 타이틀과 게시글의 타이틀이 H1 태그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H1 태그가 1개여야만 하는 이유

html h 태그 구조
html heading 계층

검색 엔진들은 웹페이지를 bot 이 크롤링하여 분석합니다. Robot.txt 가 바로 그 검색봇의 검색 허용/비허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명령 시트이구요. 검색 bot 은 HTML 을 분해해서 텍스트, 이미지를 분석합니다. 당연히 bot 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짜임새가 있는 지 분석하고 평가합니다.

HTML 태그에서 H1~H6 태그는 6단계의 위계를 갖는 제목 태그입니다. 번호가 낮을 수록 상위에 쓰이는 대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1 은 글의 제목(타이틀)이며 하나의 웹 페이지는 하나의 큰 제목 하에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H1 태그가 2개라면 2개의 큰 제목을 갖고 있는 사이트로 분석하며, 어떤 태그가 중요하고 글의 맥락에 맞는지 bot 은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페이지의 목적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제목에 H1 태그를 1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즉, H1 태그가 2개인 웹문서는 좋은 문서가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 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고 검색 결과에 노출될 확률이 줄어듭니다. 특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중이거나 검색 엔진의 상위노출이 중요하다면, H1 태그는 각 페이지에서 하나만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h1 태그 중복 확인

필자는 북클럽 스킨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스킨의 태그도 이렇게 되어있는 지 파악하지 못 했지만, 내 블로그가 중복인 지 아닌 지 알아보는 방법은 있습니다.

  1.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로 들어가서 [F12] 키를 눌러 개발자 모드를 엽니다.
    (Mac OS 의 경우 Command+option+i)
  2. html 이 작성된 창을 클릭하여 포커싱한 뒤, [Ctrl]+[F] 를 눌러 <h1> 을 검색합니다.
    *h1 으로 검색 시, 이미지 링크 또는 CSS 의 h1 까지 대량의 검색 결과가 발생하므로 꼭 화살 괄호가 씌여진 h1 으로 검색하세요.
  3. 2개 이상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면 수정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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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태그를 찾아볼까요?

해결 방법

각각의 게시글에서 콘텐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텍스트는 글의 타이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의 제목 태그를 수정하는 것이 아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블로그의 헤더에 <h1> 태그를 수정하여 해결할 것입니다.

1. 티스토리에 [블로그 관리] > [스킨 편집] > [HTML 편집] 으로 들어갑니다.

2. [HTML] 편집 창을 클릭하여 포커스 한 뒤, [Ctrl] + [F] 를 눌러 “h1” 을 검색합니다.

3. 아래와 같이 header, inner 안에 <h1> 태그로 싸여 있는 블로그 타이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h1 을 다른 class 로 지정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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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er class 분리

4. 단순명료하게 블로그의 헤더이므로 <h1> → <div class=”blog-header”> , </h1> → </div> 로 수정하겠습니다.

5. HTML 수정이 완료되었으니 상단의 [CSS] 탭을 선택합니다.

6. CSS 탭에서 [Ctrl] + [F] 를 눌러 #header h1 이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5개의 결과가 검색되었다고 나옵니다. 5개의 항목을 모두 수정해주어야 합니다. h1 을 지우고 .blog-header 로 변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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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한 클래스(또는 ID) 이름의 CSS를 편집해주세요.

다른 곳의 h1 을 수정하면 안 되기 때문에 꼭 #header h1 으로 검색하여 블로그 헤더 안에 속해있는 h1 만 수정해야 합니다.

7. 모두 수정하셨다면 [적용] 버튼을 눌러 스킨 편집을 저장해줍니다.

8. 서치 콘솔에 문제 해결 알림이 떠있다면, [수정 요청] 버튼을 눌러줍니다.